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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826 Capriccio

  • 작성자 : 멘손
  • 조회 : 31,958
  • 15-07-16 03:27

저는 대체로 바하의 곡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바하의 곡들이 제 귀에 다 좋게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쩔땐 바하의 곡을 틀어 놓고 있으면 와이프가 지나가다가 듣고서는 "아니 저런게 좋아?" 하며 의아해 하는데, 그렇게 와이프가 의아해 하는게 저는 이해가 갑니다.


이 BWV.826 Capriccio 란 곡은 제가 이제껏 들어본 바하의 곡중 상당히 경쾌하며 귀를 즐겁게해주는 곡이라 느꼇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첨 이 동영상을 통해서 이 음악을 들었을 때 좀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니 이 할머니 보통이 아니네 란 생각을 했죠. 알고보니 1941년 생인 이 연주자 할머니 이름은 Martha Argerich 고 20세기를 전/후반 이렇게 둘로 나누었을때 후반에 활약한 가장 뛰어난 연주자로 꼽히는 사람중 하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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