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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안하는 사람 4가지 유형 2.

  • 작성자 : 박창현
  • 조회 : 30,199
  • 16-01-16 23:59

교회마다 기도의 불이 꺼져 가고 있습니다.
성도들마다 기도의 부담감은 있으면서
실제로 기도의 부재를 경험합니다.
웬일인지 예전처럼 기도가 안된다고 합니다.
기도의 집중이 힘들다고 합니다.
기도의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푸념들 합니다.
기도는 하지만 건성과 타성에 빠질 때가 많다고 합니다.
애절함이나 간절함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건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래 기도하지 못합니다.
자주 기도하지 못합니다.

분명 기도의 제목이 태산 같은데 실제로 기도의 양은
5분, 10분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부르짖어야 하는데 실제로 부르짖지 못합니다.
눈물로 통곡하면 해결됨을 아는데
실제로 눈물 없는 건조한 기도시간에 더 익숙하여져 있습니다.

사단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바쁘게 살도록 도와 줍니다.
그리고 피곤하게 합니다.
그래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게 하며
피곤해서 기도할수 없다고 합리화 시키게 합니다.
사단은 기도안하는 대신에 우리와 거래를 하려 합니다.
전도도 하고 봉사도 하고 구제도 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선한일에 힘쓰라 합니다.
그러나 기도만은 하지 말라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기도를 대신할 것은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기도로 채워야 하고 기도는 기도로 풀어야 합니다.

기도 없는 바쁨을 자랑하지 마십시요.
기도 없는 피곤함을 부끄러워 하십시요.

많은 분들이 기도에 생활에 실패하는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기도의 패배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기도의 패배주의는 우리를 기도의 골방에서 나오게 하며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기도해도 별수 없다' '기도해도 안되던데'
'내 기도는 하나님이 안들으신다'
이런 학습된 확신이 기도의 무릎을 꿇지 못하게 합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기도하려 하면 공중에서 별과 같이
많은 귀신들이 달려들어 기도하지 못하도록
온갖 궤궤와 술책을 동원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어디가 아프거나, 갑짜기 바쁜일이 생기거나,
갑자기 누가 찾아온다던가,
갑자기 기도에 대한 회의가 생기거나 하는 것입니다.
어찌하든 사단은 성도의 목을 졸라
기도에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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