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은혜 !
- 작성자 : 박창현
- 조회 : 29,791
- 16-08-07 22:58
저는 “치유사역자전문학교”훈련생으로 8월한달 교회행사로 방학이되여 마음만은 조금은 여유로웠다
특히 고1년학생이라 토요일에 시간이 된다기에 학생3명을 토요일 오후3시부터 밤10시까지 하루수련회를 마치고
(자체수련회) 그중2명을 치유사역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에서“명화보기”로 계획은 세웠는데..한학생은 일찍가야해서 집에 가자마자 명화보다 치유사역을 하고픈 생각이
나서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치유에 들어갔다.
3번쯤 치유를 경험했던터라 쉽게 동의를 한것이리라
일단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니 기대하는 마음으로(전에는 손가락2-3개 움직임정도의 반응이있을뿐!) 치유에 임하게됐다.
그런데 기대한대로 하나는 몸을 앞으로 숙이고, 또 한명은 몸을 뒤로 떨구면서 많은 움직임의 반응이 30분이 되기전에 일어났다. 이미 교사와 집사님은 집으로간상태였다( 늦은시간이어서 또 크게 반응이 이렇게까지는 기대 못했기에 ...)
은근히 걱정이 되긴 했으나 기쁜맘으로 한학생은 40분만에 감사로 마무리기도로 마치고 함께 돕도록했다
마무리기도가 끝나고 “목사님 ”OO“ 가 왜 그래요?”
자신은 40분동안 눈을감고 치유받다가 눈을뜨고 처음보는 관경에 약간은 놀란표정이였다
아니게 아니라 목사가된 나도 1년전만 했어도 상상도 못한 일이였는지라
“괜찮아! 지금 주님이 아픈데를 만지시고 고쳐주시고 계시는거야!” 난 좀더 편안한어조로 말했다.
점점 더 크게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머리를 들고상채를 일으키는가 하면 한쪽 어깨를 크게 움직이더니 내리치기도 하고 다리며 손을 들어서 내리치는등...
조금후에 엎드렸다가 번쩍 드려눕기도 하더니 기계체조 선수처럼 여러 가지손과 발의 동작이 마치 체조선수 훈련모습을
보는듯했다 이와같이 몸을 만져주시기에 나는 한없이 감사하며 기뻐서 “주여 감사! 감사! 를 연발하며 에어컨을 켰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이마엔 땀이흐르고있었다.
한학생”OO“역시 즐거워하며 이제 1시간이 넘어가자 동영상 찍게에 바빴다 .
저희교회는 2016년 5월달에 최종천목사님모시고 이미 전도집회를 했던터라 생소하지는 않했으나 오늘처럼 이런일은
집사님들한태서도 한번도 없었다.
다만 솟구쳐오르는 일에 얼마나 감사하고 허리등 어께. 다리등 부분적으로 나타난것이.전부였었다
그렇지만 난 치유훈련중에 많이 보왔기로 잘 대처할수있었다.
한숨가시고 조금은 잠잠히 있는가 싶더니 갑자기 천천히 구르기시작!!
난 배운대로 ‘OO야! 빨리저쪽으로 가서 방석으로 강단모서리를 막으렴..! 이젠 빠르게 굴을거야!!”
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쪽으로 딩그르르...저쪽으로 딩그르르...또한 장소가 좁은지라 방향까지 바꿔가며 놀라운 치유는 계속되었다. 이미 유아실 이불까지 가져다가 강단모서리는 막았으나 누웠다가 일어서는가 싶으면 또 덥석 꿍! 하고 눕기도하여서 정말 다치지않도록 한동안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부모님께 전화로 말씀드리고 교회로 오시도록했다. 이미 이 가정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조금은 알고있었다
그리고 아빠,엄마모두 전도대상자였기로 오히려좋은 기회라 생각이 되어서다.
어머니는 옛날 은사집회에도 가본적이 있었던 성도였는데 요새 3 년정도 쉬다가 우리교회에 등록은 했으나 나오지 않은
상태요 아버지는 한번도 교회에 오지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목사님과 많은 대화는 하고있었기에 그날11시40분에 오셔서
치유현장을 보시고 놀라는 표정이였다. 약2시간 20분정도 걸린것같았다
여러 가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맞아요 "OO가"어려서부터 한쪽으로만 자고 요새도 보면 늘 한쪽으로만 자더니 한쪽
어깨가 문제가 있나봅니다(동영상에서 어깨치유받는것보시고)
그날은 12시가 다 돼서야 마침기도로 마무리했다.
아버님도 처음으로 교회에 오셔서 기도받고 감사인사를 하셨고 주일날 오후엔 그가정에 가서 처음으로 가정에배를 드렸다(전엔 심방가면 엄마는 문도안열어주는등...)
“치유는 자체로도 감사한 일이지만 전도엔 정말 묘약이구나” 생각하며...
할렐루야! 이 모든영광 하나님께!!
2016년 7.30(토) 서신은혜교회 박복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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