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 이영무
- 작성자 :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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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13 02:35
과학과 종교
이영무
October
12, 2015
일전에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 Sunday Review, Sep.
28, 2014)에 실린 수필 기사 "God, Darwin, and My College Biology
Class" 를 읽고 몹시도 놀라고 당황 스러웠다. 저자는 진화 생물학 교수인데 논쟁하기를 "이 자연 세계에서 일어나고있는 분명한 비도덕적인 일들은 박애의 신의 존재를 배제 하지 안을수밖에 없게 만든다. 또 우연이 저절로 일어나는 과정의 힘은 ( power of random process) 이 세계를 돌보는 신의 존재를 필요치 않게 만든다" 의역하면 도덕적인 관점에서 볼때 신의 존재를 긍정 할수없다. 저절로 되는대로 일어나는 과정들은 신의 창조나 돌봄이 필요치 않게한다. 그리고 확신하여 이야기 하기를 과학과 종교는 같이 존재할수없다고 David P. Barash 교수는 결론 지운다.
그의 글을 읽고 나는 새삼스럽게 위대한 마음과 꿈을 지녔던 과학자들 (예로 Galileo, Bohr, Einstein, Sagan 등등) 이 새삼스럽게 그리워짐을 느꼈다. 그들은 불필요한 갈등이나 어려움을 피하면서 우리인류에게 진리와 평화를 갖어다 준 인물들이다. 그들의 연구 경지는 물리적 삶을 뛰어넘는 영감의 영역에 이르러서 그 연구결과를 표현할 마땅한 단어나 언어를 찾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만이 이해할수있는 과학적 발견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하여 애를 썼다. 그들은 인정을 받기위하여 연구를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원대한 비젼이 이들을 그렇게 인도한 것이다. 그들은 물론 오만하지 않았으며 더 더구나 신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았으며 신앙인들을 조롱하지 않았다.
순진함이 보이는 Barash 교수의 Premature한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것이다. 이유는 우선 진화 생물학이 과학을 대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학문은 과학전체를 보여주는 스펙트럼에서 하나의 좁은 밴드에 불과한것이다. 또 진화생물학은 지구에서 어떻게 생명체가 처음으로 탄생 하였는가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다. 이 진화 생물학은 이미 생겨난 생물체가 어떻게 진화 하였는가를 연구하는 것 뿐이다. 두번째 이유로,그는 대부분의 종교인들이 창조론을 문자 그대로 믿고 있다고 가정한 것 같다. 그러나 좀더 적절한 창세기의 해석을 내리는 움직임을 그는 간과한것같이 보인다.
Barash 교수는 그의 강의를 통하여 일부 학생들을 그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전향 시컸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바로 내가 두려워하는 점이다. 이 글은 대학교의 젊은 신앙심이 있는 학생들이 그의 강의나 그 비슷한 글들 때문에 그들의 신앙이 바뀌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꼭 반드시 써야 하겠다고 느껴 쓴것이다. 아래에 내가 왜 Barash에 동의 할수없는가를 좀더 상세히 기술하여 보겠다.
진화 생물학은 일단 생명체가 생긴 이후 그것이 어떻게 진화 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단세포 생물체로 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진화론은 어떻게해서 가장 간단한 생물체가 생겨 났는지에는 아무런 대답을 줄수없다. 이 진화론 연구의 그 출발점이 어디인지 처음부터 분명히 해 두어야한다. 그렇치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진화연구는 어떻게 생명체가 만들어 젔는가로 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나는 이점을 유의 하면서 진화론을 믿고있다. 이 지구에 존재하는 주어진 한 생물체의 다양성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따라서 "적자생존"의 과정은 이해하는데에 아무런 무리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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